자동차만 타면 울고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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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만 타면 울고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이동익
  • 승인 201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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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만 타면 울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안에서 갑갑해 하는 아이가 난감하게 느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인도 1시간 넘게 자동차를 타면 불편해지기 십상이다. 아이라면 오죽할까. 더욱이 아이가 활동적인 성격이라면 운전자의 집중을 방해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이가 차 안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있을 방법을 포드가 제시했다.


1. 좋은 예시가 되어라



아이의 안전에 대한 가치관을 만드는 것은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다. 따라서 아이의 안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항상 먼저 안전벨트를 착용해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자.


2. 차 내 규칙을 수립하라


부모에게는 차 안에서의 규칙을 수립하고 모두가 따르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자신의 행동과 행동의 결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아이에게는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 때, 혹은 음악을 바꿀 때 먼저 허락을 맡아야 한다는 규칙을 선언해야 한다.


3. 규칙은 차 밖에서도 필요하다


차 밖은 아이를 다치게 할 요소로 가득하다. 따라서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은 채로 계속해서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근처에 자동차가 가득한 도로나 주차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항상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의 손을 잡아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4. 차 안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고 무엇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라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과 책 등을 챙겨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과자와 음료는 아이가 덜 짜증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휴게소에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자.


5. 어린이 카시트는 필수


신생아나 어린아이는 각자 나이와 몸무게에 알맞은 카시트에 앉아야 한다. 운전할 때 앞 좌석에 아이를 안고 타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순간적으로 4G의 중력이 가해지는 급정거는 운전자와 아이를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6. 아이의 카시트가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에 유의해라


카시트를 올바르게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은 카시트를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95%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위 지침을 다 따라도 아이는 뒷좌석에서 불평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가 안정되고 편안해지도록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기도 하다. 아이가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면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뒤, 아이를 진정시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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