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0대만` C63 AMG S 쿠페 한정판 출시, 1억 3,7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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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대만` C63 AMG S 쿠페 한정판 출시, 1억 3,700만 원
  • 이동익
  • 승인 201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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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1`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1은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의 한정판(총 20대)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C 63 DTM 경주차에서 영감을 얻은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데지뇨 셀레나이트 그레이 마그노 페인트로 외관을 칠한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1은 외관 곳곳에 노란색 AMG 스포츠 스트라이프 데칼을 붙여 한층 특색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AMG Carbon Ceramic`이라고 새겨진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통일감을 더하는 요소다. 여기에 AMG 전용 휠과 브레이크도 갖췄다.


노란색 포인트는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AMG 전용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암레스트,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에 노란색 스티칭 장식을 더해 외관과 통일성을 주었다. 계기반과 아날로그 시계도 테두리를 노랗게 둘렀다.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한정판임을 나타나는 `에디션 1(Edition 1)` 레터링을 새겨, 일반 모델과는 차별화를 이루는 감각으로 꾸몄다. 시트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한정판 모델은 신형 4.0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AMG 스피드시프트 MCT 스포츠 변속기의 조합으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510마력/5,500~6,250rpm, 71.4kg.m/1,750~4,500rp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는 3.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90km다.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기능도 마련되었다. 한정판 모델은 5가지 주행 모드(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레이스 등)를 지원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를 갖춰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행 환경에 맞는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후륜에 AMG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LSD, Limited Slip Differential)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한층 정확하고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코너나 고속 주행, 차선 변경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높은 제동성능도 갖췄다. 기본으로 적용된 AMG 하이 퍼포먼스 세라믹 브레이크는 레이스 트랙과 같은 주행 환경에 적합한 브레이크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디스크보다 무게를 30% 가까이 낮춘 세라믹 디스크는 낮아진 무게만큼 차량의 운동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더욱 정밀한 제동이 가능하게 한다.



각종 안전 사양도 빼놓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그리고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레이스 타이머와 상단기어 정보를 표시하는 메르세데스-AMG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배기음 조절을 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갖추며 스포티한 감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요소를 한데 갖췄다.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3,700만 원(VAT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도 연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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