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사륜차 누적 생산대수 1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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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사륜차 누적 생산대수 1억대 돌파
  • 박병하
  • 승인 2016.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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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이 지난 22일, 창사 이래 지금까지 생산한 사륜자동차의 누적 생산 대수가 1억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1963년 사이타마 제작소(埼玉製作所)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혼다의 첫 양산 사륜차 모델인 `T360` 경트럭의 생산이 개시된 이래 54년 만이다.



오늘날 혼다의 이 같은 성과는 사업 초기부터 항상 국제화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한 혼다의 경영 이념에 있었다. 혼다의 사륜자동차 사업부는 해외에서의 생산과 수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혼다는 일본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현지 법인과 공장을 차린 제조사이며, 그 외에도 세계 곳곳에 자사의 생산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는 `수요가 있는 곳에서 생산한다`는 혼다의 원칙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항상 적시에 공급하기 위함이다.



혼다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 34개소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역간 상호 보완과 함께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아울러 혼다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6년 9월에 사륜차 생산 1억대를 달성하였고, 이륜차 및 발전기, 잔디깎이 등의 범용제품까지 합치면 혼다의 세계 생산 누계는 5억 6천만대를 넘는다``고 전했다.



혼다기연공업의 최고경영자 하치고 타카히로(八郷 隆弘)는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지지를 받은 덕분에 1억대의 사륜차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사람들의 생활에 힘이 되면서도 다루는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창업자의 생각이 오늘날 혼다의 자동차 만들기의 원점으로서 계승되고 있다``며, 자사의 성과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 아울러 ``이후로도 다음 1억명의 고객과 만나는 것을 목표로 보다 매력 있는 상품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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