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유로앤캡 2016 선정으로 최고 안전성 입증
상태바
신형 티구안, 유로앤캡 2016 선정으로 최고 안전성 입증
  • 이동익
  • 승인 2016.12.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소형 오프로더` 부문 1위에 오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신형 티구안은 유럽 소비자 보호 단체인 유로앤캡이 시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완전변경을 거쳐 2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티구안은 유로앤캡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며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 중 하나로 그 안전성을 입증했다.


별 다섯 개의 안전 등급은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사전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총 4가지 항목이 고려되었다. 여기에 새로운 유아 모형 테스트 장비가 2016년 처음 도입되면서 심사 기준은 한층 더 까다로워졌다.



신형 티구안은 표준 ISOFIX와 뒷좌석의 안전띠 조임 장치, 그리고 톱 테더(Top Tether) 방식의 어린이용 시트 고정장치를 통해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 시에도 모든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보행자 보호 측면에서는 신형 티구안의 구조적인 디테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는 충돌 시 위험한 머리 부상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보닛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보행자 및 주변 교통 상황을 감시해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고, 최상의 경우에는 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프론트 어시스트-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크도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