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월 대비 장사 잘한 국산차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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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월 대비 장사 잘한 국산차 브랜드는?
  • motoya
  • 승인 201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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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달 간 국산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쌍용자동차는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 등 총 10,08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된 수치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가 이끌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39.4%가 증가한 3,222대가 판매되었다. 내수 판매량의 반절에 가까운 수치다.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하락폭이 큰 브랜드는 한국지엠으로 내수 9,279대, 수출 39,915대 등총 49,194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더 넥스트 스파크와 임팔라가 각각 4,285대, 1,551대가 판매되며 신차 출시에 따른 소비자들의 꾸준한 반응을 이끌었다.



세 번째로는 기아자동차다. 국산차 브랜드중 유일하게 내수 판매율에서는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내수에서는 지난해보다 4.6% 증가된 38,505대를 팔았다. 수출은 175,475대를 팔아 18.8%가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을 모두 합해 총 213,980대를 팔아 전체적으로는 15.4%가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내수 판매에서는 스포티지 신차 판매 호조와 쏘렌토, 카니발 등과 같은 RV 모델들의 꾸준한 판매호조가 눈 여겨 볼만하다.



네 번째로는 현대자동차다. 내수는 1.1% 감소된 49,852대, 수출은 14.3% 감소된 288,183대를 팔았다. 내수와 수출을 모두 합하면 총 338,035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내수 판매에서는 아반떼 6,996대, 소나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그랜저 그랜저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 엑센트 1,016대 등 세단 모델이 총 2만413대가 팔렸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493대가 판매되었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2,275대, EQ900가 2,164대 판매되는 등 총 4,439대가 판매됐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에서 63.4% 감소된 2,101대, 수출은 17% 증가한 12,923대 등 총 15,024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총 10.5% 감소했다. 내수 판매에서는 QM3가 61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그 뒤를 이어 SM5 529대, SM3 454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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