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시간` 귀향길 달릴 자동차를 위한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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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시간` 귀향길 달릴 자동차를 위한 무상 점검
  • 이동익
  • 승인 2016.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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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얼마나 많은 인구가 고향을 찾을까? 국토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설문조사(전국 9,000가구 대상)를 실사한 결과, 설 연휴 동안 총 3,654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승용차로 이동하는 가구는 84.5%로 목적지에 다다르기까지는 최대 6시간 40분(부산-서울 귀경 기준)이 소요될 예정이다.



운전자라면 이러한 혹독한 주행 상황이 닥치기 전에 내 자동차의 컨디션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타이어를 비롯하여 엔진오일, 냉각수 등 각종 소모품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서 한 번쯤은 확인해야 할 품목이다. 각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소비자의 수고를 덜기 위해서 차량 무상점검을 운영 중이다. 제조사별 설 맞이 무상 점검 일정을 참고하여 보다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하자.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설을 맞아 `설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2월 6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8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월 12일까지 `2016년 설맞이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4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상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설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5일(금)부터 8일(월)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코너 10개소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은 차량 점검 및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판매 전차종(대형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하행선이 2월 5일(금)~7일(일)까지 경부(천안),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에서, 상행선은 8일(월) 경부(천안삼거리), 영동(여주), 서해안(화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인피니티 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는 2월 6일까지 인피니티의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전국 14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직영점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총 8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2월 27일까지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포드,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포드-링컨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비롯하여 엔진 오일 10% 할인, 순정 부품 및 공임비 10% 할인 등의 혜택 또한 주어진다. 캠페인 기간 중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비록 설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행사는 아니나, 연휴 전 차량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포함시켰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이하 현대차, 기아차)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귀향길은 5일부터 7일까지, 귀경길은 8일 하루 현대차 21개소, 기아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차량 입고 시 냉각수,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워서액,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한편, 필요 시 향균/탈취 서비스, 스캐너 점검 등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기아차는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에 한해서만 이루어진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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