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남양연구소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3일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스토닉은 형제차인 코나와는 달리 디젤 엔진만 구비했다. 아울러 1900만원 내외로 리터당 17km의 고효율 디젤 SUV를 소유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여기에 7단 DCT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된다.

차량 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1,925만원  /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 범위 내 책정 예정이다.
 
스토닉에 장착되는 1.6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0마력에 최대토크 30.6kgf·m의 성능을 내어 효율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신세대 기아차답게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높였고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 및 편의장비를 듬뿍 챙겼다.

아울러 다소 급진적인 디자인을 지녔던 코나와는 달리 덜 자극적이면서 담백한 느낌의 디자인이 포인트이다. 기아차의 아이덴티티는 몽땅 챙기면서도 스토닉만의 개성을 지녔다.

모토야편집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