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제조사는 시승 차량 지원, 무상점검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친인척과 만남은 물론이고 가벼운 여행길까지 고려할 수 있을 만큼 길어진 연휴지만 귀성길 정체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제조사별 이벤트를 알아본다.
현대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소형 SUV ‘코나’ 200대와 해치백 모델인 ‘i30’ 50대를 시승 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11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벤트 응모 후 당첨이 확정되면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시승기간이 주어진다.
현대자동차 시승 지원 응모하는 곳
https://logon.hyundai.com/kr/evnt/selectEvntMnDetail.do?evntMnSn=2721&WT.ac=main_eventcod
쌍용 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주력 모델 ‘코란도 C’ 10대와 ‘G4 렉스턴’ 20대, 티볼리 아머 30대로 3차종 총 60대를 시승 차량으로 지원한다. 시승 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8박 9일이며 응모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다. 또한 당첨된 시승자 전원에게는 5만 원권 주유상품권이 추가 혜택으로 제공되며 올해 안으로 신차 구매 시 시승 참여자에 한해 1% 구매 할인권도 지급한다.
쌍용자동차 시승 지원 응모하는 곳
http://www.smotor.com/kr/company/center/event/ing/1268743_1313.html
한국지엠
한국지엠에서는 추석 연휴인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귀성길 안전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죽암, 치악, 평창, 서산 등 주요 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진행되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상태 등 필수 안전점검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보충 및 교환으로 안전운행을 돕는다.
닛산, 인피니티
인피니티 코리아와 한국 닛산은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주간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11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 센터 및 닛산 서비스 센터에서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타이어, 와이어 블레이드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점검 항목 16개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워셔액도 무상으로 리필해준다.
포르쉐
포르쉐 코리아도 오는 9월 29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센터 워크숍에서 ‘2017 포르쉐 추석 서비스 캠페인’ 을 실시한다. 워크숍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테크니션을 통해 엔진, 브레이크, 미션, 파워 스티어링과 워셔액 등 상태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5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SONAX 제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이 밖에도 모자, 골프백 등 포르쉐 모터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포르쉐 드라이버 셀렉션 아이템도 10% 할인 혜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지정 소모품에 대해서는 할인 서비스를 적용한다. 점검 항목은 약 40가지며 트랜스 미션오일, 디퍼렌션 오일은 약 30%,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브레이크 액 등에 대해서는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포드
포드 코리아 역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안전한 귀성길 지원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차종은 포드,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점검 및 보충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엔진 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 방문 시 사은품도 증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