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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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 출시
  • 윤현수
  • 승인 2017.11.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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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11월의 시작과 함께 볼륨 모델로 포지셔닝한 준중형 세단 크루즈에 디젤 모델을 더하며 부진을 타파하고자 한다.

올 뉴 크루즈 디젤 ‘미디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초고강도 경량 바디로 향상된 주행 성능과 1.6리터 디젤 파워트레인의 체험 자리를 가졌다.

크루즈 디젤 모델에 적용된 1.6리터 CDTi 엔진은 GM 에코텍(ECOTEC) 엔진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에 위치한 GM 디젤 프로덕트 센터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2만 4천 시간 이상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총 700만km가 넘는 실주행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과 효율 측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유닛은 최고출력 134마력에 최대토크 32.6kgm의 파워로 경량화된 신형 크루즈의 차체를 가볍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럽 시장을 통해 입증된 내구성과 정숙성이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포인트다.

아울러 GEN3 6단 자동 변속기와 아반떼 노멀 모델은 갖추지 못한 랙타입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R-EPS) 등으로 주행 성능에서 이점을 보일 전망이다. 쉐보레에 따르면, GEN3 6단 자동변속기는 이전 제품보다 변속기 내부효율이 20% 향상되었으며, 기어비가 최적화되어 가속성능과 동력 손실 측면에서 개선을 이뤘다.

아울러 전 트림에 Stop&Start 기능을 기본 탑재하여 정차가 반복되는 도심 주행에서도 높은 연료효율성을 자아낸다. 결과적으로 복합연비는 16.0km/L에 이른다. 최대 경쟁 모델인 아반떼 디젤보다는 다소 낮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치다.
 
크루즈 디젤 모델 가격은 오는 6일부터 개시하는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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