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F 디자인상 다수 거머쥔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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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F 디자인상 다수 거머쥔 현대차그룹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2.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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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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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1953년 설립)이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2018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7개 부문 6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다음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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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차의 복합 브랜드 체험관인 'BEAT360'이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BEAT360은 실내건축 부문 상점/쇼룸(Shops/Showrooms)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이미지/브랜딩(Corporate Identity/Branding)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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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차량 부문에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i30 패스트백, 코나 등 3개 차량이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의 경우 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제작된 특수 차량으로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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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모닝, 스토닉, 스팅어 등 3개 차량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무려 9년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모닝은 크기가 한정된 경차에서 볼륨감을 강조했고, 스토닉은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와 남양 연구소 디자인 센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포티하면서 깔끔한 소형 SUV 특유의 성격을 잘 표현했다.

아울러 자사 최초의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역시 패스트백 스타일의 바디에 스포츠 세단 특유의 역동성을 담아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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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대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G70이 차량 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되며 브랜드 최초의 iF 디자인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현대차 그룹은 그룹 내 전체 브랜드가 iF 디자인 상을 거머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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