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긴급 안전진단 막바지…10만대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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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긴급 안전진단 막바지…10만대 코 앞
  • 윤현수
  • 승인 2018.08.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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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8월 16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6,000대 중 약 9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약 9,700대가 예약 대기 중에 있다고 덧붙이며 대규모 리콜 준비가 막바지에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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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사는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 명의 소비자에게도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26일, 특정 기간 내에 생산된 자사 디젤 모델 42개 차종 106,317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으며, 27일부터 예방 차원에서 안전 진단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주동안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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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의 비상 근무 체재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 밤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콜 문의와 예약은 BMW 공식 서비스센터는 물론, 리콜 전담센터와 예약전용 이메일. BMW 플러스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긴급 안전 진단을 받지 못한 2만 7천 여대의 BMW 차량에 대한 운행 중지 명령을 내린다고 발표하며 잇따른 화재 사건으로 떠오른 BMW 브랜드 불신이 극에 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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