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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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는?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1.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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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이 최근 SK엔카에서 거래된 중고차의 평균 판매기간을 조사했다. 국산차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18일만에 판매 됐고 수입차는 아우디 A4가 22일만에 판매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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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27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고이미지_SK엔카닷컴_새해 첫 달 가장 빨리 팔리는 차 TOP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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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는 2018년식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18.69일만에 많은 매매를 보이며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2위는 기아 더 뉴 레이(2018년식)와 3위는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0217년식)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현대 아반떼 AD 2018년식과 2017년식이 올랐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2019년이 되며 가격이 하락하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과 최근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로 화제가 증폭되어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차 판매 기간 1위부터 5위의 순위를 보면 SUV나 준중형차의 최근 연식이 비교적 빨리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009년식 아우디 뉴 A4가 평균 판매 기간 22.86일을 기록하며 1위를 했다. 뒤이어 BMW 1시리즈(F20) 2016년식과 2017년식이 두번째, 세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벤츠 C-클래스 W205(2018년식)가 5위는 아우디 A7(2013년식)가 차지했다.

차종별 평균 판매기간 분석 결과를 보면 국산차에서는 소형차의 평균판매일이 34.85일로 가장 빨랐고, 이어 경차 37.68일, 승합차 43.75일, 준중형차 44.48일, SUV 44.57일 순이었다. 중형차와 대형차의 평균 판매일은 각각 52.89일, 53.70일로 다른 차종에 비해 다소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SUV가 40.12일로 평균 판매일이 가장 빨랐다. 다음으로 소형차 41.59일, 스포츠카 43.40일, 중형차 47.43, 준중형차 48.64일, 대형차 52.93일이 뒤를 이었다.

차종별 가장 빨리 판매된 모델은 국산 대형차는 그랜저 IG(2017년식), 승합차는 더 뉴 카니발(2018년식)이었다. 수입차를 보면 BMW X6 (F16) 2017년식이 SUV 중 가장 빨리 팔렸고 중형차에서는 아우디 A6 2013년식이 가장 빨리 팔렸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는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최근 연식 모델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지난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픽업트럭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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