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쓰다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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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마쓰다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 박병하
  • 승인 2019.04.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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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쓰다주식회사(이하마쓰다)가 지난 8일, 독일에서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Red Dot Design Award 2019)에서, 자사의 신형 마쓰다3(Mazda3, 내수명: 악셀라)가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Red Dot: Best of the Best)’를수상했다고 알렸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당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들중 최고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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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영예를 안은 신형 마쓰다3는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LA오토쇼를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신차다. 신형의 마쓰다3는 마쓰다에게있어 여러가지로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의 마쓰다3에는 마쓰다가 세계 최초로 ‘압축 착화’ 방식을 접목한 최신예 스카이액티브-X(SKYACTIV-X) 엔진을채용하는 첫 양산차며, ‘스카이액티브’라는 이름으로 통일된다양한 신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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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마쓰다3는마쓰다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혼동(魂動, kodo)-Soul of Motion’의 새로운 방향성이 반영되어 있다. 2017년 도쿄모터쇼에서공개한 ‘魁(かい, 카이)’ 컨셉트의외관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 특징이다. 새로운 마쯔다3의디자인은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고 날카로운 선과 면 처리에서 오는 볼륨감과 풍부한 양감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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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움직임으로 더욱 단순하고 명료한 형상을 만들어가면서도빛의 변화와 반사의 움직임까지 치밀하게 고려된 섬세한 차체 조형을 취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그 어떤마쓰다 양산차보다 강인하고도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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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자동차의 디자인 및 브랜드 스타일을 담당하는마에다 이쿠오(前田 育男) 상무집행위원은 수상과 더불어 “신형 마쓰다3는 일본이 가진 미의식의 본질을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혼동(魂動) 디자인’의 제 2탄의막을 여는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설계와 생산기술 부문의 엔지니어 등, 이 차의 디자인에 관계된 모든구성원의 정열과 노력이 모인 결과이며, 모두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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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일반에도 잘 알려진 공모전 중 하나다. 1955년부터 시작된 이공모전은 셰게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참가하고 있으며, 이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국제적으로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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