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모빌리티와 로봇공학에 ‘뇌과학’ 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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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모빌리티와 로봇공학에 ‘뇌과학’ 응용한다
  • 박병하
  • 승인 2019.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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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기연공업(이하혼다)의 혼다기술연구소(本田技術研究所)가 최근, 새로운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영역의 연구를위해 ‘뇌과학’을 응용한 모빌리티 및 로봇기술 영역을 위한인간 연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본 연구는 일본의 뇌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Center for Information and Neural Networks, 이하 CiNet)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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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기술연구소는 기술을 중시하는 혼다의 뿌리에 해당하는곳이다. 현재의 사명인 혼다기연공업의 ‘기연(技研)’부터 창사 당시의 사명인 혼다기술연구소(本田技術研究所)의줄임말이다. 그리고 이 혼다기술연구소는 현재도 혼다기연공업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활동하고 있다. 혼다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부터 시작해, 사륜 자동차, 예초기 등의 범용제품, 선박용 엔진, 로봇기술, 그리고 이제는 제트기까지 손을 대며 육해공을 모두 아우를수 있게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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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자율주행기술의 진화와 더불어 모빌리티 및 로보틱스의 서비스화 등,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있다”며, “이와 함께 인간을 연구하는 데 대한 중요성은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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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새롭게 개시할 뇌과학을 응용한 연구는 인간과모빌리티, 그리고 로봇기술의 상호 연결성에 대한 것이 주요 과제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운전자와 자동차가 일체화를 이루는 주행 조작감의 구현’과 ‘최적의 휴먼-머신인터페이스 구축’ 등이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면서도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는 쾌적한 모빌리티의 구현과 로봇기술 개발의 기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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