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환경부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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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환경부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설명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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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일 환경부가 발표한 “아우디.포르쉐 경유차 8종,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과 관련해 반박 설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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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요소수 건은 ‘적발’된 건이 아니라고 얘기하며 투아렉 모델은 이미 독일에서 발표가 된 건으로 새롭게 적발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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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2017년 7월과 8월, KBA와 수개월에 걸친 논의를 거쳐 투아렉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KBA(독일자동차청)는 2017년 11월과 12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또한 2017년 12월 15일에 환경부에 본 이슈에 대해 처음 보고했다. 참고로, 해당 투아렉 차량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판매된 차량들이었다.

아우디 A6와 A7의 경우 독일에서 발견된 이슈로, 독일 본사는 2018년 5월, 독일연방자동차청(KBA)에 A6와 A7에 대한 이슈를 보고했고, 2018년 6월 KBA(독일자동차청)로부터 리콜 결정을 받았다. KBA(독일자동차청)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방안을 승인, 독일 본사는 2018년 11월부터 리콜을 시작했고 독일에서는 90% 이상이 리콜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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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또한 2018년 5월, 독일 본사가 KBA(독일자동차청)에 본 이슈를 보고한 시기에 동시에 자발적으로 이 문제를 환경부에 보고했다. 참고로, 해당 아우디 A6, A7 차량은 2015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판매된 차량들이다.

본 이슈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리콜계획서를 두 차례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해당사안을 인지한 2017년 12월(투아렉)과 2018년 5월(A6, A7)에 자발적으로 환경부에 신고하고, 시험과정에서 적극 협조하는 등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와 협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2018년 11월 29일, 2019년 1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리콜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제출한 리콜계획에 대해선 환경부의 검증작업 및 승인과정이 남아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에 대해 환경부의 승인이 되면, 가능한 빨리 리콜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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