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레이싱, 신형 하이브리드 머신 'GR010 하이브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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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레이싱, 신형 하이브리드 머신 'GR010 하이브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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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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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모터스포츠를 전담하는 '토요타 가주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이 FIA 주관의 세계 내구레이스 선수권 대회(WEC 2021) 시즌을 앞두고, 신형의 경주차 'GR010 하이브리드(GR010 HYBRID)'를 공개했다. TGR의 GR010 하이브리드는 지난 해 월드 챔피언을 획득하고, 르망 3연패의 기적을 이룬 TGR의 타이틀 방어를 위해 기존의 TS050 하이브리드(TS050 HYBRID)를 뛰어넘는 신기술과 더불어 더욱 뛰어난 성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TGR의 새로운 르망 머신, GR010 하이브리드는 르망 하이퍼카 부문의 달라진 규정에 의거하여 제작되었으며, 독일 쾰른에 소재한 토요타 가주레이싱 유럽(TOYOTA GAZOO Racing Europe GmbH) 팀 본사 엔지니어와 일본 동후지연구소(東富士研究所)에 기반을 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설계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TGR GR010 하이브리드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68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합산 출력 272마력의 성능을 내는 모터제너레이터 유닛(Motor Generator Unit, MGU)으로 구성된다. 리어 미드십으로 탑재되는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오직 뒷바퀴로, MGU는 전륜에 배치되어 오직 앞바퀴로 출력과 토크를 전달해, 별도의 추진축과 차동기어가 없이 사륜구동을 구현해낸다. MGU를 구성하는 전기 모터와 인버터는 아이신 AW(AISIN AW)와 덴소(DENSO)의 공동개발로 만들어졌다.

외관 면에서도,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GR'의 이미지를 한층 강조하는 화이트-레드-블랙의 세 가지 색상만을 조합한 신규 도장을 적용해, 경주용 차종과 양산차인 토요타 GR 라인업과의 연관성을 더욱 강조하는 분위기다. 차체의 크기는 지난 시즌까지 사용된 머신에 비해 250mm 길어졌고, 폭과 너비가 각각 100mm씩 확대되었다. 아울러 더욱 진보된 고성능 유체역학 소프트웨어 및 풍동 실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대의 효율을 창출하도록 빚어졌다. 또한 WEC의 패널티 규정에 따라, 기존의 TS050 하이브리드에 비해 162kg 무거워졌고, 출력은 32% 낮아졌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 2019-2020 시즌에서 르망24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고 월드 챔피언까지 획득한 기존의 라인업을 유지한다. 새로운 새로운 드라이버 챔피언인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 코바야시 카무이(小林 可夢偉),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 Maria Lopez)가 7호차를, 세바스티앙 부에미(Sébastien Buemi), 나카지마 카즈키(中嶋 一貴), 브렌든 하틀리(Brendon Hartley)가 8호차의 운전대를 잡는다. 테스트 드라이버 겸 예비 드라이버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닉 드 프리즈(Nyck de Vries)가 계속 맡는다.

이번 WEC 2021년 시즌은 3개 대륙에 걸쳐 6회의 레이스로 치뤄진다. 3월 19일 개최 예정인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를 시작으로 5월 1일 개최되는 스파 6시간 레이스, 그리고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르망 24시 레이스(6월 12-13일)가 이어지며, 1992년 이래 처음으로 부활하게 된 몬자(7월 18일)와 더불어, 새롭게 후지 스피드웨이(9월 26일)와 바레인 6시간 레이스(11월 20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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