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덴소와 ‘자동차×앱’ 제휴 플랫폼 공동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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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덴소와 ‘자동차×앱’ 제휴 플랫폼 공동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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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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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FR 스포츠 토요타 86에 탑재하여 색다른 드라이빙의 즐거움 제공

토요타자동차(주)(이하, 토요타. 대표이사 토요다 아키오)와 (주)덴소(이하, 덴소. 대표이사 카토 노부아키)는, 현실과 가상의 융합에 의해, 자동차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수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주행 데이터를 서킷 등에서 수집하여, 그 데이터를 앱 전용으로 실시간으로 송신할 수 있는 장치(CAN-Gateway ECU*1)를 개발하여, 9월 4일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 CAN-Gateway ECU는 소형 FR 스포츠 토요타 86을 대상으로, 2013년 봄에 레이스 관계자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2013년 말에 정식 판매 될 예정이다.

토요타와 덴소가 공동 개발한 CAN-Gateway ECU는, 전용으로 탑재한 GPS로부터의 위치 정보와 CAN이라 불리는 차량 내부의 컴퓨터간의 디지털 통신 정보를 스마트폰 등의 외부 디바이스에 공개할 수 있는 장치이다.

자동차에 장착한 CAN-Gateway ECU는 주행 중의 차량으로부터 GPS 신호, 액셀 페달 스트로크, 스티어링 회전각, 브레이크 조작 신호, 시프트 조작 신호, 엔진 회전수, 차량 속도 등 운전자의 주행 데이터를 수신한다.

USB 메모리를 사용, 주요 서킷에서 주행한 데이터를 기록하여 가정용 게임기 PlayStationR3*2 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그란 투리스모 5」*2를 바탕으로 개발된 전용의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면「그란 투리스모」상에서 주행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입력한 자신의 주행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상 세계에서 배틀을 즐기는 것 등도 가능하다. 더욱이 서킷에서의 라인 지키기, 브레이크나 액셀을 밟는 타이밍 등 자신의 주행이나 운전 테크닉을 게임 상에서 재현해 학습할 수 있으므로, 운전 기술의 숙달과도 연결된다.

또한 Bluetooth® 통신*3을 사용, 수신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송신하면 차량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실시간 표시할 수 있으며, 그 데이터를 축적하여 코스의 라인 지키기나 브레이킹 포인트 등의 코칭을 해 주는 「드라이빙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토요타자동차와 덴소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온 (주)폴리포니 디지털(대표이사 야마우치 카즈노리), (주) 전산 시스템(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COO 타나카 야스노리) 등의 앱 크리에이터와의 검토 결과를 피드백하고, USB 메모리의 데이터 포맷 및 Bluetooth®의 통신 프로토콜을 책정한다.
 

또, 정보 공개를 희망하는 앱 크리에이터에 대하여, 접속에 필요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함으로써, 다양한 앱의 개발을 촉진하고, 자동차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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