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RC DNA 담은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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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WRC DNA 담은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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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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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eative Technologie)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시트로엥의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카 (Cabrio Racing Concept Car)’가 영국의 ‘2013 굿우드 페스티벌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됐다고 밝혔다.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번 컨셉트카는 WRC 제조사 타이틀을 8번이나 거머쥔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을 탑재한 소프트 탑 컨버터블 해치백 차량이다.


‘울트라 스포츠 시크’를 지향하는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카는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시크함으로 구현, 젊은 고객층에 개성강한 시트로엥만의 브랜드 감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트로엥 프리미엄 스타일의 상징인 와치 스트랩 디자인의 버킷시트는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무광택의 짙은 회색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글로스 블랙 (Gloss black) 컬러의 19인치 휠, 내·외부 곳곳에 포인트 컬러로 적용된 카민 (Carmin, 양홍빛) 컬러, 스티어링휠에 얹혀진 블랙컬러의 크롬 장식 등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인상을 심어준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1.6리터 엔진은 202마력을 내뿜는다.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카는 한불모터스㈜가 9월 런칭을 계획하고 있는 DS3 카브리오의 고성능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도 개성강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DS3 카브리오는 해치백의 편리함과 공간감을 그대로 간직한 특별한 컨버터블을 지향한 차량으로 시속 120km/h의 속도에서도 소프트 탑 개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유일의 5인승 컨버터블 차량으로 편의성까지 골고루 갖췄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은 영국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자동차 축제로, 역사적인 레이싱카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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