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20년까지 ‘자동으로 운행하는 차’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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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0년까지 ‘자동으로 운행하는 차’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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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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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닛산은 지난 27일, 2020년까지 상용화 가능한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의 엔지니어들은 지난 수년 간, MIT, 스탠포드, 옥스포드, 카네기멜론, 동경대 등 세계 유명 대학의 연구팀과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 공용 도로의 환경을 실제처럼 재구성한 일본의 자율주행 전문 시험장에서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2014 회계연도 말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가격은 소비자를 위한 현실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CEO는 『자동차에 대한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진보하고자 하는 닛산의 의지는 곧, 닛산을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며, 『나는 지난 2007년, 2010년까지 대중적인 제로-에미션(Zero-Emmision) 차량을 선보인다 약속했고, 오늘날 닛산 리프(LEAF)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셀링 전기차가 됐다. 그리고 지금,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즉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할 준비가 됐으며, 2020년까지 우리는 이것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닛산의 자율주행 기술은 닛산의 브랜드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의 확장된 개념이다. 세이프티 쉴드는 차 주변의 이미지를 360°로 보여줘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줄이며, 필요 시 움직이는 물체가 다가오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시스템을 포함한다. 또한, 자동차 네비게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어떤 도로에서든지 차선을 유지 혹은 변경하거나 충돌을 피하는 등 목적지까지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주행과 같은 혁신적인 컨셉은 자동차 설계 및 디자인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충돌 회피 시스템은 사람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충돌에 대해 반응하며 복잡한 움직임을 보인다. 때문에 차량 새시 또는 트랙션 컨트롤(Traction Control) 부분에서 새로운 설계 및 디자인이 필요하다. 완벽한 자율주행 차량을 위해 닛산은 지난 80년 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닛산은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교통사고의 예방은 물론, 노인이나 장애인을 비롯해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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