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가하고 있는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파트너 사로 참여한다.
태그호이어는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에 독점적으로 타임 키핑을 제공해온 공식 공급업체로 세계 최초로 스탑워치 매커니즘과 1/100초까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를 개발하기도 했다.
스테판 린더 태그호이어 CEO는 "폭스바겐은 현재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 완벽함을 요구하는 태그호이어와 같이 궁극의 정밀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강력한 브랜드"라며, "그 어떤 모터스포츠 이벤트보다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한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두 브랜드의 만남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WRC에 처음 출전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은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보조 드라이버까지 거머쥐며 시즌 챔피언에 오른 바 있으며, 4개의 랠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시즌에서도 현재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줄리앙 잉그라시아가 각각 드라이버 및 보조 드라이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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