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북유럽 스타일의 `All New XC90`
상태바
여유로운 북유럽 스타일의 `All New XC90`
  • 모토야
  • 승인 2014.08.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는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특별 행사장에서 ‘All New XC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리미엄 7인승 SUV All New XC90은 내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의 안전 시스템 등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새롭게 개발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드라이브-이(DRIVE-E)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다. All New XC90 트윈 엔진 모델의 경우, 수퍼 차저와 터보 차저가 적용된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과 60g/km (유럽 기준)의 이산화탄소량을 배출한다.


세계 최초의 안전 기술 2가지도 적용되었다. 먼저,‘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Package)’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 벨트를 당겨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하고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충격으로부터 척추 부상을 방지한다.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Auto-brake at Intersection)’은 사거리 진입 시 직진 차량 등과 추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외관은 클래식한 형태의 아이언마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T자형 주간 주행등과 XC시리즈를 계승하는 후미등, 그리고 최대 22인치의 휠 등을 적용해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실내에는 기존의 버튼식 방식에서 벗어나 손가락 터치만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콘트롤 콘솔(Touch Screen Control Consol)’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디지털 계기판과 상호 연동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 제공한다. 오디오는 영국 ‘Bowers & Wilkins(바우어스앤윌킨스)’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북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재가 적용됐다. 부드러운 천연 가죽과 따뜻한 느낌의 나무 소재로 전통적인 장인의 정신을 느낄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제작된 볼륨 조절 버튼과 함께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 글래스 소재로 제작된 기어 레버가 적용되었다.


All New XC90은 2016년 상반기부터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