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월 내수 및 수출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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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월 내수 및 수출 실적 발표
  • motoya
  • 승인 2015.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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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2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와 러시아 수출 물량 축소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6천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19.4%, 2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출시 13일 만에 2,312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2월에도 2,898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쌍용자동차의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소형 SUV 시장의 핵심 차종으로 떠올랐다.


수출은 전월에 이어 루블화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러시아 물량 축소 등 주력 시장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대폭 감소했으나, 유럽, 중국 등 ``티볼리``의 본격적인 선적이 시작되는 3월 이후 수출 물량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특별 전시회를 갖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을 본격화 함으로써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티볼리``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 ``티볼리`` 글로벌 론칭은 물론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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