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4년 매출액 창립 이래 최대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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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14년 매출액 창립 이래 최대치 달성
  • 모토야
  • 승인 2015.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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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해 높은 재무성과와 함께 판매 및 매출에 있어 50년 역사상 최대치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 세계의 고객에게 인도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차량의 수는 2,530대로, 2013년 2,121대 대비 19% 증가했다. 매출은 이보다 더 견실한 24% 성장을 기록, 5억 800만 유로에서 6억 2,900만 유로로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 같은 매출성장의 요인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신형 우라칸의 성공적인 시장 데뷔를 꼽았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 등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출의 20% 이상을 R&D와 공장시설 개선에 투자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유럽 및 중동,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각각 1/3씩 고른 판매 비중을 기록, 단일 시장의 경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4년 연속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며 "이 같은 기록적인 수치들은 람보르기니의 모델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우리의 전세계적인 브랜드, 제품 그리고 상업 전략이 얼마나 견실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은 올해 생산 물량에 대한 주문을 이미 모두 확보했다고 밝혀 2015년도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생산량 증대와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14년 한 해 동안 192명의 고급 기술자 및 전문가들을 새롭게 고용해 정규직 임직원 숫자 역시 1,175명으로 늘어났으며,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고용주´상 등 다양한 수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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