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회사 오토퍼시픽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2015년 IVA(Ideal Vehicle Award, 가장 이상적인 차)`에 선정되었다.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소비자가 선택한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6년간의 조사에서 총 네 차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오토퍼시픽의 `IVA` 상은 미국 내 약 6만 6천여 명의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라 시상한다. 신차의 승차감과 핸들링, 운전석 편의성, 실내공간, 안전장비, 실내조명, 출력, 가속력 및 적용기술 등 총 15가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실제 소비자의 기대치와 요구수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에 상을 수여한다. 오토퍼시픽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는 조사대상 13개 모델 중 응답자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의 마크 맥냅(Mark McNabb) 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골프가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차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에 응한 소비자가 앞서 7세대 골프를 최고의 차로 평가했던 여러 자동차 전문기자와 의견을 같이 했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는 미국 고속도로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안전보험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 최고수준인 TSP (TOP SAFETY PICK RATING) 등급을 획득하며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