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 2015`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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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 2015`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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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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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이트 모던에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탄생한 현대미술 작품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주)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테이트모던 관장 크리스 더컨(Chris Dercon), 전시 작가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및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 개막식을 12일(현지 시간)개최했다.



`현대 커미션 2015`는 현대자동차가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테이트 모던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테이트 모던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실시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 1명을 선정하여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Turbine Hall)`에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 커미션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인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 커미션 2015에 전시되는 작품은 맥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의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그의 이번 작품인 `Empty Lot(빈 터)`는 도시, 자연, 그리고 가능성, 변화, 희망에 대해 질문하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영국`테이트 모던`외에도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LA카운티미술관)`와도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미-유럽을 잇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문화 후원 사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자동차와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해 자동차에 이동수단 그 이상의 인간중심적인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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