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투싼, 미국 충돌시험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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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투싼, 미국 충돌시험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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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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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제네시스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11일(토)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6년형 제네시스와 2016년형 투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두 차종 모두 직전 조사에 이어 최고 안전 등급을 유지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작년 5월 같은 시험에서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 항목 만점을 받아 안전성에 있어 최고임을 입증했고, 이어 올해 9월 시험에서는 투싼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이번 시험은 크게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평가를 더한 총 6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이들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서만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부여된다.


또한 기아차도 쏘울, 쏘렌토, 카니발(세도나)이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탑 세이프티 픽은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기본(Basic)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초고장력 강판, 핫스탬핑 공법, 구조용 접착제 확대 등 소재부터 설계, 제작공법은 물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과 같은 안전사양 적용에 이르기까지 차량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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