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7일, 인천지역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송도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은 서울, 경기와 함께 수입자동차 최다 판매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연 15% 이상 성장해오고 있다. 특히, 송도 신규 전시장이 자리잡은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구, 국제학교 등 탄탄한 지역기반과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입차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 전시장은 동시에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독립된 고객 상담실 및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은 위본오토모빌이 맡는다. 위본오토모빌은 다년간의 수입차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부평 전시장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서부권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지역 고객 접근성이 좋은 송도 전시장은 인천에서 닛산 브랜드와 라인업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고객 접점이 될 것``이라며, ``수입차 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위본오토모빌의 노하우가 닛산 브랜드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 전시장 오픈으로 닛산은 총 23개의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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