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올해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달성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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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올해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 달성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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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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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인천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전사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공격적으로 수립한 2016년 경영 계획을 공유 및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해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경쟁력 있는 쉐보레 신제품들을 기반으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내수판매 실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국내 도입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임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친환경차 볼트(Volt), 유로 6기준에 충족하며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을 포함,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을 출시함은 물론,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 그리고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최근 쉐보레는 유통 경로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판매 시스템에 전면적인 혁신과 변화를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판매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판매 서비스에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내수 판매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광역 딜러 판매 시스템을 회사와 대리점 간 직접 계약을 맺는 직접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쉐보레 판매 시스템 변경은 기존의 제조사-딜러사-대리점-고객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판매 시스템으로 재편함으로써 보다 근거리에서 고객 목소리를 경청, 영업 활동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등 내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제임스 김 사장은 내수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성공하는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올 한해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부의 체질 개선이 절실하며, 특히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과 임직원 개개인의 책임감을 고취해 `이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체 조직의 민첩성과 효율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5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8,404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출범 직전인 2010년 대비 지난해 판매가 26% 증가하는 등 내수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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