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형`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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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형`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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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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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지난 주말인 5(토), 6일(일)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 80명이 참여한 `르노삼성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 코딩 and 로봇 캠프`는 르노삼성자동차가 2004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행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교육계에 큰 화두로 떠오른 코딩과 로봇을 교통안전 교육에 적용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의 기본 사용 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Arduino)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해, 자동차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 방향지시등 점등 등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갖도록 프로그래밍했다. 그 후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경우,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도보하는 경우, 우천 시 주행 상황, 자전거 운행 시 위험 상황 등 운전자 입장에서 다양한 도로 상황을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생생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코딩 교육은 영국, 미국 등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산업 시대 인재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교육이다. 코딩 교육은 지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학과 같이 다가오는 미래 산업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최근 빠르게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교육 분야에서도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도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나 교육으로 끝나는 교통안전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통안전 캠프에는 부산대와 부경대 컴퓨터 관련 학과 재학생 1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부산 지역 내 교류 및 사회공헌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캠프의 자동차 로봇 모델로 현재 출시 준비 중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가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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