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2015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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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2015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
  • 박병하
  • 승인 201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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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중공은 자사의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자회사이자, `WRX STI`의 어머니, 스바루 테크니카 인터내셔널(STI)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2015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 시에서 열리는 `도쿄 오토살롱 2015 with NAPAC`에 참가한다. 스바루 부스에는 현재 스바루의 디자인 컨셉트 모델인 `레거시 B4 블리첸(Blitzen) 컨셉트`나 `스바루 XV 스포트 컨셉트`, STI의 손길을 거친 WRX의 왜건형 모델, `레보그 S 컨셉트` 등이 전시되어, 스바루의 새로운 커스터마이즈 모델들이 전시된다.



레거시 B4 블리첸 컨셉트는 신형 레가시 B4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스포츠성을 높이고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운 과거의 레거시 `블리첸` 모델의 컨셉을 계승하는 것으로, 스바루의 주력 세단으로서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익스테리어는 `블리첸`의 이미지 컬러, `프리미엄 레드`를 적용하고 전면부에 `와이드 and 로우`를 테마로, 복서 엔진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휠과 리어 스포일러는 모터 스포츠 감각의 디자인을 채용. 인테리어는 곡선형 퀼팅을 적용한 베이지 색 가죽에 바디 컬러와 맞춘 피아노 블랙과 레드 라인에 의한 악센트 라인 등, 블리첸 컨셉트가 가졌던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디자인 컨셉 모델이다.


스바루 XV 스포트 컨셉트는 선라이즈 옐로우 컬러를 입고 나타날 스바루 XV의 커스터마이즈 모델로, 차고를 낮추고 옐로우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스포일러 등을 탑재하여 낮은 자세를 강조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끌어낸다. 또한 그릴과 휠의 컬러를 블랙 and 옐로우를 사용하여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보다 박력있는 인상으로 거듭난다. 인테리어는 블랙 인테리어 바디 색상에 맞춘 옐로우 스티치와 라인을 곳곳에 적용하여,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스바루 XV 스포트 컨셉트는 캐주얼한 감각의 스바루 XV를 보다 강렬하고 격정적인 모델로 완성된다.


레보그 S 컨셉트는 스바루의 WRC 3연승을 일궈낸 임프렛자 WRX STI의 어머니, STI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며, STI 컴플리트 카의 최고봉 모델 인 `S`시리즈의 개념을 스포츠 에스테이트인 레보그에서 실현한 컨셉트 모델이다. 흡/배기 계통을 포함, STI에서 독자적으로 튜닝하여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2.0L 수평 대향 직분 사 터보 `DIT`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한다. 또한 유연한 타워 바를 비롯한 STI의 오리지널 부품들을 대거 채용하여, 섀시와 바디를 더욱 강화하고 질감 높은 승차감과 높은 직진 안정성, 기분 좋은 코너링 성능을 양립한다. `달리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즐거움` 모두를 구현하고자 한 STI 퍼포먼스 튜닝의 컨셉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2015년도의 각종 모터 스포츠는 물론,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도 참전이 예정된 `WRX STI NBR 챌린지 2015`나, 수퍼 GT에 참전 예정인 `SUBARU BRZ GT300 2015`의 전시도 진행한다. 참전 예정 차량의 상세한 제원, 모터스포츠 참전 체제 등에 대해서는 1월 9일의 프레스데이에서 발표할 예정. 스바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도쿄 오토살롱 만을 위한 별도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각종 참여형 컨텐츠와 스바루 부스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니코니코 동화의 스바루 전용 채널을 통해 부스의 실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 오토살롱 `은 일본 최대의 튜닝 및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로서, 사륜차와 이륜차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내년에 열릴 `도쿄 오토살롱 2015 with NAPAC`은 일본 치바 현 치바 시 소재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는 1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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