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연료전지 버스의 시험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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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연료전지 버스의 시험 운행 개시
  • 박병하
  • 승인 2015.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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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는 토요타의 새로운 연료 전지 시스템(Toyota Fuel-Cell System, 이하 TFCS)을 채용한 연료전지 버스의 기술 실증을 위해, 1월 9일부터 토요타 시내를 달리는 `토요타오이덴 노선버스`의 영업 운행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TFCS는 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MIRAI)를 위해 개발되었던 시스템으로,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융합시킨 구조가 특징이다.



TFCS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연료전지 버스는 높은 출력과 토크를 위해, 연료전지 스택 및 모터 등을 2기 더 탑재하는 한 편, 고압 수소 탱크를 8개로 증설하고 2013년 말부터 실증 시험의 결과를 꾸준히 반영해 오고 있는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도요타와 히노는 연료전지 버스의 실용화를 위해, 노선버스의 영업 운행에 의한 실증 시험을 통해 연료전지 버스의 실용성과 유용성을 검증하고 꾸준히 연구 개발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연료가 되는 수소는 `NEDO 사업`의 일황으로 만들어진 `토요타 에코풀타운 수소 충전소`에서 충전한다. 본 실증 시험은 日 경제산업성의 `차세대 에너지/사회 시스템 실증 사업`으로 채택된 `토요타시 저탄소 사회 시스템 실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0년도부터 추진되고 있었던 연료전지 버스에 의한 도로 주행 시험 및 비상시 외부의 전원 실증의 일부이며, 토요타시의 협력 하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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