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2014년도 미주 지역 및 호주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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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2014년도 미주 지역 및 호주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달성
  • 박병하
  • 승인 2015.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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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는 자사의 주요 시장인 미주 지역과 호주 지역에서의 소매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바루는 2014년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0%, 캐나다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3%, 그리고 호주 시장에서 전년 대비 0.8%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은 2012년도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기록한 전년 대비 26.0% 증가에 이어, 2013 년에 기록한 26.2% 증가, 그리고 2014년에 기록한 전년 대비 21.0%의 성장을 보이며, 3년 연속 20%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4년도의 총 판매 대수는 513,693대에 달하며, 브랜드 사상 첫 연간판매 50만대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스바루는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하는 업체가 되었다. 차종 별로는 7월에 신형이 등장한 `아웃백`과 `레거시`가 각각 138,790대( 17.6%), 52,270대( 23.6%)를 판매했고, 3월에 신 모델로 출시된 `WRX 시리즈(STI 포함)`가 25,492 대( 41.9%), `포레스터`가 159,953대( 29.4%), `스바루 XV 크로스 트랙`이 70,956대( 32.0%)를 기록하여 주력 차종 전반에서 판매를 크게 신장시켰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판매도 순조로운 성장을 보이며 전년 대비 14.3 % 증가한 42,035 대를 기록해, 3년 연속으로 브랜드 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경신, 처음으로 연간 4만대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7월 경 신형을 투입한 아웃백, 레거시가 각각 8,688대( 42.0%), 2,924대( 44.6%), 3월에 출시한 신형 WRX 시리즈가 2,642 대( 42.1%)를 기록하여, 신형 3차종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그 외에 포레스터가 12,302대( 9.5%), 스바루 XV 크로스 트랙이 6,922대( 13.2%)를 기록, 주력 차종 전반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했다.



호주 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40,502대를 기록, 3년 연속으로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차종별 판매량으로는 주력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스바루 XV가 11,539대( 7.2%), 포레스터가 13,670대( 0.2%)로 전년에 이어 호조를 유지, 임프렛자가 6,636대( 32.3%), 4월에 투입한 신형 WRX 시리즈가 3,554대( 91.6 %)로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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