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렉서스 직접 체험하라!
상태바
`가슴 설레는` 렉서스 직접 체험하라!
  • 박진우
  • 승인 2015.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렉서스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LEXUS Amazing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렉서스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자사 고성능 라인업을 서킷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대대적인 시승 이벤트다.


올초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사장이 제시한 2020년 중장기 비전인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를 통한 `와쿠도키(ワクドキ)`를 이 자리를 통해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와쿠도키`는 `가슴이 설레는 느낌`을 나타내는 `와쿠와쿠(ワクワク)`와 가슴의 두근거림을 나타내는 도키도키(ドキドキ)를 합친 말로, 일본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흥분이나 설레임 때문에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상태`를 강조하여 나타내는 말이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시승행사는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 4.3km를 달리는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부터 급 코너링을 체험할 수 있는 `짐카나 체험` 등으로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성능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숙성`, `안락함`, `신뢰감` 등의 이미지가 고착되어, 다분히 이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렉서스의 이미지를 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기 위한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에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 F`를 비롯하여, NX200t, CT200h F SPORT, IS250 F SPORT, NX300h, RC350 F SPORT, LS600hl 등 총 8종의 다양한 렉서스 모델들이 나서 서킷 위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15년을 기념해 국내 15대만 한정 판매하는 RC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 최고출력 473마력, 0-100km/h 가속 4.5초로 고성능 스포츠 쿠페의 진면목을 들어냈다.


이어 `짐카나` 체험장에선 렉서스 IS250, CT200h 그리고 ES300h 차량을 이용해 콘을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서 연속으로 S자코너를 달리도록 만든 슬라럼과 드라이빙 실력이 필요한 급 코너 구간을 주행, 렉서스의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취재진의 이목을 끈 LFA는 전 세계 500대 한정 판매된 모델로 553마력, 48.9kg.m, 최고속도 330km/h, 제로백 3.5초로 전시만으로도 슈퍼카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 다트 외 브릿지스톤과 함께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