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의 대명사, 드디어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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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의 대명사, 드디어 세대교체!
  • 박병하
  • 승인 201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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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자동차기업,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가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프리우스는 1997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세계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또한, 초대 모델부터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3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자동차다.



새로워진 프리우스는 토요타가 올해부터 대대적인 판매에 나선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도입하여, 한층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돌아온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부각된다.



토요타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4세대를 맞은 프리우스는 토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もっといいクルマづくり)` 이념을 모토로 한다``며, ``프리우스(PRIUS)가 갖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하이브리드 기술의 향상을 도모, 그리고 신규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처음 도입하여, 경량화와 차체강성 강화, 저중심 설계, 그리고 달리는 즐거움에서 높은 수준의 발전을 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한 프리우스는 오는 17일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도 공식 출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의 프리우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 연말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서 먼저 출시하고,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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