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2024 도쿄오토살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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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2024 도쿄오토살롱 참가
  • 모토야
  • 승인 2023.1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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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주식회사(이하 마쓰다)가 오는 2024년 1월 12일(금)~14일(일), 치바 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되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

마쓰다는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 마쓰다 3 바이오(MAZDA SPIRIT RACING MAZDA3 Bio) 컨셉트와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 CNF(MAZDA SPIRIT RACING Roadster CNF) 컨셉트의 친환경 경주용 자동차와 클럽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 로드스터(Club MAZDA SPIRIT RACING ROADSTER) 등, 다양한 경주차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경주차 중 하나인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 마쓰다 3 바이오는 말 그대로 바이어연료를 이용하는 경주용 자동차다. 이 차는 2022년에 참가했던 마쓰다2 바이오 컨셉트의 후속 차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차는 바이오 디젤 전용으로 세팅된 2.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차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수퍼다이큐'의 ST-5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이다.

또 다른 친환경 레이스카 로드스터 CNF는 가솔린을 대체하는 CNF(Carbon Neutral Fuel)을 사용하는 레이스카로, 전용으로 세팅된 스카이액티브-G 2.0 엔진이 탑재된다. 이 차량은 마쓰다3 바이오와 함께, 수퍼다이큐의 ST-Q 클래스에 참가하며, 탄소중립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마쓰다는 경량 스포츠카인 로드스터(MX-5)에 장애인 운전자 전용의 'SeDV(Self-empowerment Driving Vehicle)' 모델을 데모카의 형태로 선보인다. 이는 장애인에게도 경량 스포츠카가 선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해 하반기에 쿠페형 크로스오버 모델 MX-30 을 통해 선보인 마쓰다 SeDV 개념은 장애인이 혼자서도 수월하게 차량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장치들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마쓰다는 모터스포츠를 보다 친숙하고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eSPORTS 타임 어택 이벤트'와 더불어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하는 각종 토크 쇼, 그리고 어린이에게 스포츠 주행의 동승 체험을 제공하는 'WILD DRIVE KIDS BY MAZDA X BRIDGESTONE'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마쓰다는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 아래 달리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고객의 일상에서 이동 체험의 감동을 창조하고 삶의 기쁨을 전달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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