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창립 75주년 기념하는 신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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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창립 75주년 기념하는 신모델 공개
  • 모토야
  • 승인 2024.04.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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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의 차량을 기반으로 규격 외의 고성능 차량들을 만들어 내는, 피아트의 인하우스 튜너이자 오늘날에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한 아바스(Abarth)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피아트 600(세이첸토)e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차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기차인 피아트 600e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신형 고성능차는 아바스 600e 스코르피오니시마(Scorpionissima)로 명명된다.

아바스에서는 600e 스코르피오니시마의 외관 2장, 실내 1장 등, 총 3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바스 600e 스코르피오니시마의 외관은 클래식 세이첸토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600e에 전용 히프노틱 퍼플(Hypnotic Purple) 외장색상과 전용 에어로파츠로 무장해 공격적인 외관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로 만들어진 600e의 지상고를 낮춰 한층 온로드 주행성능 중심으로 가다듬어졌다는 것이 엿보인다.

아바스 600e 스코르피오니시마는 한층 공격적인 외관에 더해 대형의 리어윙을 적용하고 더욱 넓어진 트레드를 갖춰 한층 안정적인 인상과 더불어 더욱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층 거대해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20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했다. 타이어는 포뮬러 E 타이어 공식 공급사 한국타이어와 공동개발한 전용 타이어를 사용해 성능은 물론 주행거리까지 균형있게 양립한다.

아바스 600e 스코르피오니시마는 일반형 피아트 600e의 156마력에 비해 80마력 이상 높아진 총 24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도록 만들어져, 아바스가 담당한 역대 가장 강력한 전기차 모델이 된다. 여기에 기계식으로 설계된 전용의 LSD(Limited Slip Differential, 차동제한장치)가 적용돼 한층 뛰어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는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시트와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로 재구성된다. 한층 스포티해진 인테리어와 더불어 천연 가죽과 알칸타라(Alcantara®)인서트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버킷 시트 등으로 아바스만의 선명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여기에 내부 분위기를 강조하는 앰비언트 라이팅과 전용 테마로 꾸며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울러 아바스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전기차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전용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적용된다.

해당 차량을 주문한 소비자는 아바스의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되며, 1,949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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