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점의 체험으로 교통안전 높이는 포드의 VR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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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의 체험으로 교통안전 높이는 포드의 VR체험
  • 모토야
  • 승인 2019.1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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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이용자의 관점에서 도로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독특한 VR체험을 제공해 화제다. 이번 VR 체험 훈련 과정은 영국의 소비자 배달업체 헤르메스(Hermes)에서 근무하는 배달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국 헤르메스는 연간 3억 9천만 개의 소포를 운송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수천 명의 배달기사들을 고용하고 있다.

포드가 제공한 이번 VR 체험 훈련 과정은 영국의 해피 피니쉬(Happy Finish)에서 개발한 ‘휠스와프(WheelSwap)’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다. 휠스와프는 도로 위 이용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전거, 보행자 등, 다양한 위치와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도로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VR 체험 훈련은 모든 이용자들의 도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쉐어 더 로드(Share The Ro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의 목적은 몇 가지 ‘작은 변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이동 중에 보다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유럽의 도로 위에는 자동차는 물론, 수 많은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가 상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모든 도로 이용자들 사이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북돋는 것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해당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트레이닝은 배달 기사들에게 색다른 관점에서 도로를 바라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를 제공했다. 초기 참가자 1,200명 중 91%가 자신의 행동을 바꾸려고 했고, 70%는 자전거 이용자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60%는 도로 위에서의 습관을 바꾸었다. 참가자의 88%가 이 훈련을 통해 그들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다고 동의했다.

포드 모빌리티 팀 책임자인 톰 톰슨(Tom Thompson)은 “포드는 모든 도로 주행자들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배송 솔루션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도시지역에서 더 많은 자전거 배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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