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국 전역의 위험지역에 마스크 1천만개 공급
상태바
포드, 미국 전역의 위험지역에 마스크 1천만개 공급
  • 모토야
  • 승인 2020.08.31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에 1천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포드자동차 내의 '프로젝트 아폴로(Project Apollo)'와 '포드자동차 펀드(Ford Motor Company Fund)'가 주도하여 진행하는 본 사업은 개인 방역장비가 부족한 주와 비영리단체, 상이군인 및 기타 방역에 취약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포드자동차의 프로젝트 아폴로는 포드자동차 펀드와의 합작으로 호흡기 및 안면 보호대, 의료용 가운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며, 지금까지 7,500만개의 마스크를 생산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기업 및 지역사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마스크 생산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포드자동차 펀드의 사장 마리 컬러(Mary Culler)는 "우리 지역 사회에서 위험에 처한 학생, 가족, 근로자 및 기타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책으로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젝트 아폴로가 생산 중인 마스크는 포드 공장 주변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다른 주와 도시에도 공급되고 있다. 포드는 마스크의 생산이 늘게 되면 자사의 딜러십 네트워크도 마스크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마스크는 주로 미국의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 American) 커뮤니티와 상이군인, 식품방역업종, 미국 적십자, 학교, 미시간 주 남동부 등지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