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XT5를 공식 출시하고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XT5는 새롭게 개발한 캐딜락 크로스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존 중형 SUV인 SRX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m의 힘을 내며,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변속기는 하이드라매틱 8

SUV스러워진 쉐보레 스파크가 공개됐다. 서스펜션을 튜닝해 전고를 0.4인치(약 10mm) 높이고, 앞뒤 범퍼와 휠하우스에는 검은색 플라스틱 패널을 덧대 차체를 보호하도록 했다. 여기에 15인치 휠을 장착하고 루프에는 루프랙을 달아 SUV 느낌까지 가미했다.쉐보레가 14일(현지시각) 공개한 `스파크 액티브`의 모습이다. 올 초 인도에서 열린 `2016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공개한 스파크(현지명 비트) 액티브 콘셉트를 베이스로 하여 제작됐다.보닛 아래에는 1.4L 에코텍 엔진을 품어 98마력의 최고출력과 12.9kg.m의 최대토크를

앞으로 미국을 달릴 전기차는 천천히 달릴 때 반드시 주행소음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의 저속주행 시 반드시 주행소음을 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롭게 생겼기 때문이다.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전기차가 시속 18.6마일(약 시속 29km) 이하로 주행 시 반드시 주행음을 내야 하는 전기차 운행 규정안을 마련했다고 14일(현지시각) 전했다. 내연기관 엔진이 없는 전기차는 소음이 없다. 이 같은 특징 탓에 보행자가 저속으로 달리는 전기차를 인지하기 힘들고 쉽게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다.새로운 규정은 2

일본 일반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자율주행 버스 주행시험이 이뤄졌다. 자율주행 시험이 일본의 일반도로에서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지통신 등 현지매체는 지난 13일 아키타현 센보쿠시에서 자율주행 버스가 현지 주민을 태우고 통행이 전면 금지된 다자와호반 현도로 약 400m를 왕복 주행했다고 14일 보도했다.시험이 이뤄진 센보쿠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선버스 유지가 어려워진 지역이다. 이에 일본 내각부와 센보쿠시는 IT 기업인 디엔에이(DeNA)에 위탁해 이번 주행시험을 시행했다.시험에 사용된 자율주행 버스는 프랑스 벤처기업인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자동차 전장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미국의 전장 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80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로,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드카 및 오디오 분야의 전문기업인 하만의 인수를 의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 사업을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이 카브리올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이제까지 내놓은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메르세데스-벤츠가 13일(현지시각) 공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 티저 영상에서는 모델의 일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차체는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콘셉트카와 같은 색상으로 칠해졌으며, 곳곳에 마이바흐 엠블럼을 부착했다. 또한 크롬 장식으로

앞으로는 국산차를 TV 홈쇼핑으로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14일(월) TV 홈쇼핑 사업자가 국산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했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홈쇼핑 등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은 자동차를 판매할 수 없다(수입차와 중고차 제외). 자동차 판매 시 보험을 함께 파는 일명 `끼워팔기`를 막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현재 보험대리점으로 등록된 CJ, 현대, 우리, GS 등 4개 홈쇼핑 사업자는 국산차를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 시에는 보험대리점 등록 취소라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오는 25일부터 고속도로를 달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우등형 고속버스의 단점을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 27대를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투입하여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종전의 우등형 고속버스가 갖던 단점을 개선한 버스로, 더 적은 좌석(우등형 28개, 프리미엄 21개)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마련했다. 좌석은 최대 165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어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좌석별로 가림막을 설치해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높였으며, 개인별 모니터와 무

인피니티 코리아는 편의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플래그십 SUV, `2017 QX80`을 공식 출시했다.QX80은 인피니티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전장 5,305mm, 전폭 2,030m의 동급 최고 사이즈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8 엔진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美 J.D. 파워(J.D. Power) `2015 상품성 만족도 평가 대형 프리미엄 SUV(Large Premium SUV)` 부문 1위, 에드먼즈닷컴이 발표한 `2015 최고 인기차 프리미엄 럭셔리 SUV`

200마력이 넘는 힘을 내는 기아차 쏘울의 터보 모델이 공개됐다.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은 10일(현지시각) 기아 쏘울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쏘울 익스클레임`을 선보였다. 스포티함을 드러낼 수 있도록 차량 곳곳에 빨간색 포인트로 힘을 주었고, 18인치 알로이휠과 듀얼 머플러 팁을 달았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공개된 쏘울은 1.6L 터보 엔진을 탑재해 20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파워트레인을 완성한다. 복합 연비도 리터당 13.7km(EPA 기준)로 향상됐다.기아차 북미법인

올해의 친환경차 후보가 5종으로 좁혀졌다. 후보군에는 국산차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미국의 친환경 자동차 전문 잡지 `그린카 저널(Greencar journal)`은 지난 8일(현지시각) `올해의 친환경차 2017(Green car of the year 2017)`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총 5종. `기아 옵티마(국내명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BMW 330e i-퍼포먼스`, 토요타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

폭스바겐이 10일(현지시각) 7세대 골프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12년 7세대 모델을 공개한 지 4년 만이다. 군데군데 변화를 가했지만,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여 골프 디자인의 정체성을 이어갔다. 또한, 연비를 향상시킨 새로운 엔진을 추가하고 각종 안전사양을 탑재하는 등 향상된 상품성을 갖췄다.부분 변경 모델은 앞뒤로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를 달았다. 전면 헤드램프는 LED를 적용하는 한편 모양새를 다듬어 더욱 날카로운 느낌을 풍긴다. 위가 더 길었던 사다리꼴 형상의 공기 흡입구는 아래를 더 길도록 해 안정감

오전 8시, 출근 시간 도로 위는 언제나 난장판이다. 교차로가 이미 꽉 차 더는 들어갈 자리가 없는데도 녹색 신호라는 이유로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부터 우회전해야 한다며 앞차에 쉴 새 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운전자까지. 이러한 행동은 교통체증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상호 간의 비방 및 폭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출근할 때마다 도로에 벌어지는 아수라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간의 배려는 물론 잘못된 운전 상식을 뿌리 뽑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운전자가 헷갈리기 쉬운 도로 위 운전 상식 OX 퀴즈`. 아래

올 10월까지 미국의 미니밴 시장은 그야말로 박빙이다. 미국 브랜드인 닷지와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 그리고 혼다가 쟁쟁한 경합을 벌였다. 경쟁 모델 간 누적 판매량 차이도 7,000대에 못 미칠 정도로 경쟁은 치열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0월까지의 승자는 누적 판매량 11만 4,295대를 기록한 `닷지 그랜드 캐러밴`에 돌아갔다.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는 각각 10만 7,369대, 10만 2,457대로 2, 3위에 머물러야 했다.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픽업트럭과 준중형 세단, SUV보다 미니밴의 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본 사람이라면 영화에 등장한 커다란 성을 기억할 것이다. 비록 영화 속 성처럼 커다랗지는 않지만, 뉴질랜드에도 성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캠핑카가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현실 버전인 셈.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는 이 캠핑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성으로 변하는 캠핑카의 제작자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졸라(Jola), 저스틴(Justin) 부부다. 아내인 졸라의 직업은 곡예사.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일이 직업인 만큼 이 부부에게는 여행이 일상이다.

사람도 자연도 겨울나기를 준비하듯, 자동차 역시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의 월동준비는 각종 소모품의 보충, 혹은 교체부터 시작해서 타이어의 점검, 히터 등 공조장치의 점검, 배터리의 점검, 스노체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월동장비의 준비 및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다. 올겨울,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월동 준비에 관한 내용을 연속으로 기획했다. 본 기사에서는 흔히 사람의 `혈액`에 비유될 정도로 중요한 엔진오일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다.자동차에 있어 엔진오일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실린더 블록과

재규어 F-타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F-타입 SVR`이 출시됐다. 재규어 코리아는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를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F-타입 SVR 모델을 비롯한 F-타입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 F-PACE, AWD 모델이 추가돼 더욱 강력해진 2017년형 XE, 올 뉴 XF, 플래그십 세단 뉴 XJ까지 전 라인업이 총출동해 겨울철에도 강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구축하고,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디지털 변혁 주도에 나선다.빅데이터는 커넥티드카가 무한대의 고도화된 정보의 중심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수집, 분석된 데이터는 유의미한 정보로 재생산돼 연구개발과 상품성 향상, 고객 마케팅, 경영 의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된다.현대차는 최근 정부 주도하의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에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를

경유차인 내 차에 휘발유를 넣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굉장히 어이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혼유(混油)`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추세다. 지난 상반기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혼유사고는 매년 120건. 그중에서도 특히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는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경유차 운전자라면 사고 예방에 미리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유독 경유차에 혼유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근본적으로는 주유기와 연료 주입구의 지름 차이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휘발유차의 연료 주입구에는 주입구보다 지름이